렉시, 깜짝 결혼 발표 "남편 소개팅으로 만나...트레이닝복 차림에 속눈썹 붙이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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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시 출처:/소속사 제공

렉시

렉시가 결혼 사실을 알리며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5일 한 매체에 따르면 렉시는 지난해 11월 오랫동안 함께해 온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쳤다.

렉시의 남편은 벤처회사에 근무 중인 2세 연하의 남성으로 금융업에 종하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4년의 연애기간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렉시는 현재 신혼집에서 남편과 함께 살고 있으며, 5월 가족과 친지들 앞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해졌다.

또, 렉시는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남편과의 첫만남을 공개했다. 렉시는 남편을 소개팅으로 만났다고 밝히며 "여느 때처럼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있다 우연히 소개를 받았다. 그런데 우습게도 트레이닝복 차림에 속눈썹을 붙이고 있었다"며 "내가 굉장히 이상해 보였을텐데 인연이 되려니 그런 것도 상관이 없더라"고 전했다.

한편 렉시는 2003년 `애송이`로 가요계에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