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혁 더불어민주당 입당
이수혁 초대 6자회담 수석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입당에 표창원이 환영글을 남겼다.
표창원은 자신의 SNS에 “최고의 외교안보 전문가, 이수혁 외교관의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어려운 결단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수혁 전 수석대표는 전북 정읍 출신으로, 노무현정부 시절 외교부 차관보를 지내며 6자회담에 첫 수석대표로 참여했고, 이후 주독일대사와 국정원 1차장을 역임했다.
이수혁 전 수석대표는 외교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국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는 국가전략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입당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전 수석대표에 대해 "외교관의 협상력과 학자의 깊이를 모두 가진 동북아 외교의 살아있는 전설"이라며 "한반도비핵화와 대북관계, 통일정책, 대미외교, 대독외교, 국가안보를 아우르는 자타공인 최고의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이 전 수석대표는 입당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외교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국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는 국가전략을 마련하는 데 기여코자 더불어민주당에 입당 한다"면서 "대안적인 통일정책과 외교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는 팀워크를 이뤄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