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출산과 각종 질병, 사고, 범죄 등 자녀의 건강을 위협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태아 보험을 준비하는 예비 부모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면역력, 주의력이 성인보다 낮은 자녀가 건강 위협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 그에 따른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보여진다.
실제 국내 병원 이용 환자 추이를 확인해보면 성인대비 유아, 어린이 사고 발생률은 세계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임신 중 산모가 중국으로부터 날아들어오는 황사, 초 미세먼지 등 환경적 문제에 노출될 경우 출산 시 저체중아, 미숙아, 선천이상아 출산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처럼 태아 어린이 보험은 단순히 자녀가 태어나 성장하는 동안 의료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해결하기 위한 수단일 뿐만 아니라 미숙아, 저체중아로 태어날 경우 발생되는 각종 의료비와 인큐베이터 입원비용 등을 해결하기 위한 육아비용 수단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만큼 태아 보험은 자녀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보장이 개시되어 성장기를 거쳐 성인기까지 평생 보장받는 종합 보험인 만큼 꼼꼼하게 비교 후 결정해야 한다. 그래서 태아 어린이 보험 비교사이트를 통해 태아 보험 가입요령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1. 태아 특약 선택을 위한 가입시기
태아 보험을 가입하는 이유는 출산 직후 신생아에게 발생할 수 있는 선천적 이상으로 인한 입원비 및 수술비용, 미숙아 또는 저체중아 육아비용 및 인큐베이터 이용비용, 출산 전후 신생아 질환 관련 보장 등을 받기 위한 태아 특약 때문인 만큼 임신 주수 22주의 태아 보험 가입시기를 지키는 것이 유리하다.
2. 만기, 보장형태, 보험사별 비교
여러 종류의 태아 보험 상품을 비교할 때는 반드시 30세만기-100세만기 상품의 보장내용을 비교해보고, 순수보장형-만기환급형, 손해 보험사-생명 보험사 등 다양한 항목으로 비교하여 보험료 대비 만족스러운 보장설계가 된 상품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3. 쌍둥이 태아 보험은 빠르게, 보험사별 심사기준 확인 필요
일반 단태아 임신과 달리 다태아(쌍둥이) 임신은 태아 보험 가입 심사 기준이 까다롭다. 더군다나 시험관, 인공수정으로 얻은 쌍둥이의 경우에는 보험사별로 보장내용 및 가입 심사기준에 차이가 크기 때문에 임신 초기에 미리 회사별 쌍둥이 태아 보험 가입 심사기준을 확인하고 준비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태아 보험을 개인이 직접 비교해보기에는 무리가 있으므로 보험 회사별 상품에 대해 비교 및 전문적 안내가 가능하고, 금융위원회에 법적으로 등록된 태아 보험 비교사이트를 통해 비교해 보는 것이 현명하다.
태아 보험 비교사이트 인슈랩(http://news.insulab.co.kr/?a=149) 에서는 2016년 달라진 보장내용과 함께 2015년 한 해 동안 인기가 많았던 태아 보험 순위표를 확인할 수 있으며, 현대해상, KB손해 보험(구.LIG),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동부화재, 한화손해 보험 등 상품별 1:1 비교부터 1:多 비교가 가능하다. 또한 지난 15년 동안 많은 가입자들로부터 꾸준히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가입자 편의서비스도 함께 제공 중이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