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 ‘CES 2016’서 IoT 서비스 소개

핸디소프트(대표 이상산, 이진수)는 세계 가전전시회 ‘CES 2016’에서 최신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3종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소개할 서비스는 개방형 IoT 플랫폼 ‘핸디피아’와 이를 바탕으로 한 스포츠 웨어, 스마트 보일러, 스마트 오피스다. 핸디피아는 2010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와 공동으로 개발해 2014년 상용화했다.

스마트 스포츠웨어 ‘기어비트 에스(S)’는 국내 의류업체 좋은사람들과 공동 개발했다. 옷에 부착된 센서로 사용자 심박수, 체온, 운동량 등을 보여준다. 생체 데이터는 전문 의료기관이 분석해 질병 예측, 실시간 건강 체크로 알림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스마트 오피스는 핸디소프트 협업 소프트웨어(SW)에 IoT 기술을 접목했다. 직원 근태, 근무환경 관리, 회의실 예약, 출입제한 구역 관리가 가능하다. 귀뚜라미보일러와 공동으로 개발한 스마트 보일러 서비스도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 솔루션은 스마트폰으로 원격제어, 자가 고장진단 등을 할 수 있다.

이상산 핸디소프트 대표는 “이번 CES 참가를 통해 우수한 IoT 기술력과 서비스를 세계 시장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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