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T가드’ 누적 다운로드 수가 지난해 말 700만건을 돌파했다. 지난 2014년 연말보다 약 44% 증가한 수치다.
T가드는 분실폰 위치 추적 기능 등을 제공하는 안심 서비스다. 2015년 4분기 SK텔레콤 고객센터를 통한 스마트폰 분실 상담 건수는 2014년 동기 대비 약 15% 감소했고, 분실 스마트폰 회수율은 약 25% 증가했다.
SK텔레콤은 ‘T가드’를 통해 분실폰 위치를 직접 추적하거나 비상연락처를 남기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상대적으로 고객센터를 통한 분실 상담이 줄어드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T가드’는 분실폰 위치 추적 이외에도 타인이 악용하지 못하도록 분실폰을 원격으로 잠금모드로 전환하거나 개인정보를 일괄 삭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