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소외된 이웃을 찾아 쌀을 전달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성덕 원장과 이상훈 새생명후원회회장을 비롯해 병원 관계자는 지난 28일 흑석동 주민센터에서 사랑의 쌀 나누기 전달식을 가졌다. 지역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외 이웃 100가구에 한 포씩 전달된다.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찾아 인사도 나눴다.
전달한 쌀은 중앙대병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구매했다. 새생명후원회와 매년 연말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개최한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