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와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12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플라스틱 파이프 제조업체인 사이몬 이국노 대표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국노 대표는 1973년 플라스틱 사업을 시작해 사이몬, 지주, 유화수지, 오앤오를 창업해 PE수도관, PE가스관, PVC통신관 등 세계 최고 압출설비를 바탕으로 한 플라스틱 파이프 제조업과 파이프를 이용한 해양산업, 원자재 판매사업 등에 40년 넘게 종사하며 플라스틱 업계를 이끌어 왔다.
또 국내 최초로 PE상하수도관에 대한 NSF 인증을 취득했으며, 비굴착 접철관 개발을 통해 기존 노후화된 배관라인을 내구성이 뛰어난 플라스틱 파이프로 보수하는 등 새로운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했다.
이 대표는 한국예도문화체육장학재단을 설립해 현재까지 33명에게 장학금 및 생활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앞장섰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