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 구현할 지역별 거점이자, 아이콘인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전국 17개 지역에서 순항 중이다.
지난해 9월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시작으로 지난 7월 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마지막으로 개소, 전국 17곳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 작업이 마무리됐다.
17곳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산업과 연계한 혁신, 스타트업 성장 지원 등 혁신적 창조경제 생태계 구현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역량과 풍부한 경험을 겸비한 대기업과 연계, 사업모델·상품개발, 자금· 판로 확보도 지원했다.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이 연초 45개에서 509개로 급증했고 벤처기업 수 3만개 돌파 등 창업 열기 확산에도 일조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유럽연합(EU)은 창조경제혁신센터 모델을 글로벌 저성장 환경의 새로운 경제성장 모델로 인정했다.
사우디와 브라질 등도 우리나라 창조경제혁신센터 모델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