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이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리더로 선정됐다.
환경부 공무원노동조합은 직원 84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 국장을 포함한 12명을 ‘2015년 환경부 닮고 싶은 리더’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환경부 본부 실·국장급에서는 이 국장이, 과장급에서는 정종선 운영지원과장, 김종률 창조행정담당관, 배치호 장관비서관이 뽑혔다. 소속기관에선 김영욱 환경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등 8명이 선정됐다.
설문 조사에서 조직 리더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으로는 ‘민주적 리더십에 근거해 조직 목표달성을 위한 비전 제시’ ‘긴급한 현안 발생 등에 대한 위기관리 능력’ ‘부하 직원의 고충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 등이 꼽혔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