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는 17일 대구무역회관에서 지난 7월 입주한 C-Lab(C-랩) 2기 기업들의 6개월간 성과를 발표하는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 행사는 18일까지 이어진다.
C-랩은 대구센터가 주관해 삼성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 사업아이디어 구체화에서 해외진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C-랩은 지난해 12월 1기 16개 기업이 졸업했고, 이번 2기는 18개 기업이 졸업할 예정이다. C-랩 3기는 내년 1월 15개사가 입주 예정이다.
이번 C-랩 2기 중 우수기업으로 아트쉐어는 예술작품을 활용한 패션아이템을 제작해 국내외에 판매중이다. 씨엘은 사물인터넷(IoT)기반 셔틀버스솔루션을 개발해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서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박대준 쿠팡 이사가 ‘창업할때 놓지지 말아야할 2가지’에 대한 주제로 특강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