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라텍스매트리스, 전기장판 과열로 인한 화재 주의.. 예방법은?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이에 최근 라텍스매트리스 위에 전기장판을 올려 사용하는 가정이 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전기장판이 과열되면 자칫 화재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

안전하게 침대나 라텍스매트리스에 전기장판을 사용하는 방법으로는 라텍스와 과열 물체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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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잠이편한라텍스는 라텍스매트리스 제품을 판매할 때 고객에게 전기장판을 사용하는 경우 3D매트리스 사용을 권장하고 있었다.

3D매트리스는 라텍스매트리스와 전기장판 사이에 깔아 사용하는 것으로 라텍스매트리스의 편안함과 함께 전기장판의 과열로 인한 매트리스 화재를 예방해주는 단열제 역할을 한다.

3D매트리스란 독일에서 개발된 원단으로 100% 폴리에스터 소재로 폴리에스터는 525도씨의 발화점을 가져 뛰어난 단열성을 가지고 있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매트나 온수매트의 열을 라텍스에 전달하기 않기에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좋은 소재이다.

또한 폴리에스터는 우수한 형태유지 및 유연성이 강하며, 피부자극 및 호흡기 장애로부터 안전하기 때문에 각광받고 있기도 하다.

특히 흡습성이 낮고 배수성이 높아 3D 매트가 오염됐을 경우에는 오염부위를 세척해 흐르는 물에 씻으면 오염제거가 되고 건조도 빨라 사용이 용이하다.

잠이편한라텍스 관계자는 “가장 좋은 예방법은 전기장판의 온도를 고열로 오래 사용하지 않고, 사용하지 않거나 외출시에는 반드시 전원과 플러그를 모두 뽑아두는 것”이라며 “라텍스를 사용하는 가정이라면 3D매트리스의 사용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잠이편한라텍스는 지난 5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발표한 잠재적 발암물질 아닐린이 검출되지 않은 천연라텍스 업체로 2014, 2015 고객이신뢰하는브랜드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