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전의원 (새누리, 종로 3선)이 15일 오전 9시 종로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0대 국회의원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박 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대한민국 1번지이자 서울의 중심인 종로에서 태어나서 자란 종로의 아들로 4선의원의 고지를 넘어서 어려운 민생경제를 살리고 국정개혁을 추진하는 힘 있는 집권여당의 지도자가 되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 후보는 종로의 민생경제를 챙기고 종로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민생복지지원단 과 미래발전기획단을 구성하여 선거켐페인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16대, 17대, 18대에 걸쳐서 서울 종로에서 내리 3선의 국회의원을 지낸바 있고 19대 선거에는 스스로 불출마하고 대학에서 석좌교수로 강의했다. 지난 11월 12일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지고 그동안 지역을 구석구석 자전거로 다니면서 쓴 ‘박진의 종로이야기’ (스타북스)와 국제정치외교 및 한반도 미래 통일을 다룬 ‘글로벌 싱크탱크와 대화’ (휴인) 를 펴낸바 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