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추신수, 고정멤버로 투입될까...입단테스트부터 예능감 폭발 '반전의 꿀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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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추신수 출처:/방송캡쳐

1박2일 추신수

1박2일 추신수가 놀라운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는 추신수가 지난주 하차한 김주혁의 뒤를 이어 새 멤버 후보로 나왔다.

입단 테스트를 받게 된 추신수는 최종 베이스캠프인 경북 경주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멤버들의 압박 질문을 견뎌야 했다.

마지막으로 질문에 나선 정준영은 “돈 얼마 있어요?”라고 물어 추신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추신수는 “돈 얼마 있냐고요? 굉장히 날카롭네요. 여기 딱 꽂혔다”고 말하며 “앞으로 받을 게 더 많다”고 하자 “그래서 얼마 있어요?”라고 추궁해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는 “대충 계산이 나온다”며 “1억 불이다. 1300억. 부루마블에서 나오는 돈”이라고 말했고, 김종민은 “천 억? 그게 사람이 갖고 있을 수 있는 돈이냐”며 놀라워했다.

추신수는 “에이전시와 돈을 나누면 그 돈의 약 45% 정도를 내가 받는다”고 실제 받는 돈을 설명했다.

추신수는 김준호의 머리 위에 올려둔 캔에 공을 던져 떨어뜨리는 미션을 수행했다. 미션 결과에 따라 멤버들이 리무진을 타고 이동할지 버스를 타고 이동할지 정해져 적잖은 부담이 따랐다.

이에 추신수는 결국 실패했고 “벌칙을 정해 수행하면 한 번 더 기회를 주겠다”는 제작진의 의견에 “그러겠다”고 답했다.

멤버들은 사인펜으로 얼굴에 그림을 그리는 벌칙을 택했다. 데프콘은 추신수의 구레나룻을 길고 진하게 그려 웃음을 자아냈고, 다들 추신수가 금세 ‘1박 2일’ 분위기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고 놀라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