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모리모토 오사무)는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RA) 콤팩트 오디오 시스템 ‘CAS-1’을 이달 말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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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은 듀얼 앰프를 탑재한 본체와 분리형 스피커 2개로 구성됐으며 소니 독자 기술이 적용됐다. 듀얼 앰프에는 새롭게 개발한 프로세서 IC가 내장된 S-Master HX 풀 디지털 앰프를 스피커 앰프로 적용해 노이즈를 줄였다. 헤드폰 앰프에는 소니 프리미엄 포터블 앰프 ‘PHA-2’에 사용된 기술을 동일하게 적용해 여러 종류 헤드폰에 대응토록 했다.
분리형 스피커 설계를 통해 가까운 공간에서도 이상적인 스테레오 사운드 레이아웃을 구현한다. 분리형 스피커 2개에는 초고음역을 선명하게 출력하는 14㎜ 소프트 돔 트위터와 웅장한 저음을 구현하는 62㎜ 고강성 카본 섬유 콘 우퍼 등이 탑재돼 전 음역대에서 생동감 넘치는 음향을 구현한다. 스피커 하단에는 각각 각도 조절이 가능한 2종의 황동 스파이크를 채용, 반사나 간섭을 통한 음향 왜곡을 없앴다.
제품은 블랙과 화이트 2종으로 구성됐으며 원격 조작을 위한 다기능 리모트 컨트롤러가 기본 제공된다. 가격은 109만9000원이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