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조기상용화 토론회]오상진 평창올림픽 조직위 국장 ‘평창올림픽 개최와 5G’

“올림픽은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에 따라 다양한 특색을 보여 왔습니다. ICT는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필수 수단입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최초 5G 올림픽으로 세계인 이목이 집중될 것입니다.”

오상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국장은 평창올림픽이 5G 시범망 구축, 5G 기반 실감미디어, 기가 와이파이 등 최초 5G 올림픽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와 통신사업자는 경기장과 프레스센터, 인천공항 등 주요 지역에 5G 시범망을 설치하고 시범서비스를 선보인다.

홀로그램, 초다시점 영상, 가상현실(VR) 등 대용량·초저지연 등 5G 기술로 가능한 서비스가 예상된다. 경기장과 편의시설 곳곳에 기가와이파이 존을 구성해 ‘통신 대한민국’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오 국장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0년 도쿄올림픽,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5G를 주도할 수 있는 기회”라며 “5G 조기 상용화와 세계화를 위해 중국, 일본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