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첫방' 유승호, 아버지 전광렬 살인 누명에 '날계란 세례' 봉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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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첫방 출처:/방송캡쳐

리멤버 첫방

리멤버 첫방 유승호의 눈물에 시청자들도 울었다.

9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새 수목극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에서는 오정아(한보배) 살인 혐의로 누명을 쓴 서재혁(전광렬)이 구속됐다.

이날 서재혁은 서진우(유승호) 앞에서 살인범으로 체포됐다.

서진우는 조사를 받으러 가는 서재혁을 먼발치에서 바라만 볼 수 밖에 없었다. 서재혁을 비난하기 위해 사람들이 모였기 때문이다.

서재혁이 건물로 들어간 후 사람들은 서진우를 발견했고, 사람들은 “저기 아들이 있다”면서 서진우를 향해 계란을 던지며 괴롭혔다.

이후 서진우는 교도소에 찾아갔고 서재혁을 향해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며 눈물을 글썽였지만, 서재혁은 경계심을 드러내며 "누구냐"고 물었다.

충격을 받은 서진우는 "왜 그래. 아빠 나잖아. 아들"이라며 아버지를 향해 손을 내밀고 하염없이 눈물을 쏟았다. 서재혁은 "아들? 내 아들?"이라고 되뇌이다 기억이 돌아온 듯 눈물을 보이며 함께 오열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서진우 역시 “어유, 울지 말고..괜찮아, 미안해 하지마. 괜찮아”라고 서재혁을 달래면서도 폭풍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