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여성임원 3명 발탁···소폭 임원 인사

현대백화점그룹은 9일 여성임원 3명 포함한 정기 임원 인사를 내년 1월 1일부로 단행했다. 전무 2명을 포함해 승진 35명, 전보 7명 등 42명이 대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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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경 현대그린푸드 상무보, 김은정·김정아 상무보가 각각 임원으로 발탁되면서 현대백화점 그룹 여성 임원은 총 11명으로 늘었다. 이번 인사는 사장급 이동이 한 명도 없어 안정성을 유지하는데 무게를 둔 것으로 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번 정기 임원 인사는 경험과 실력을 겸비한 인재를 중심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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