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처리기 스마트카라, 유럽 지역 3000만달러 수출 계약 성사

스마트카라(대표 최호식)가 출시한 음식물처리기 ‘스마트카라’가 유럽 전역에 3000만달러 규모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스마트카라는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스마트카라는 유럽 백색가전 유통업체 MARES사와 3000 달러규모 유럽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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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카라(대표 최호식)가 유럽전역 3000만달러 규모 음식물처리기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고 9일 밝혔다.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스마트카라는 유럽 백색가전 유통업체 MARES사와 3000 달러 규모 유럽수출 계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 - 스마트카라

사진제공 - 스마트카라

MARES사는 이태리에 소재해 30년간 유럽 전 지역을 대상으로 활동해 온 백색가전 유통전문 업체다. 과거 중국 하이얼 유럽 총판이다.

최근 유럽에선 아일랜드 정부가 2016년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시행하기로 하는 등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정책이 강화된 점이 영향을 미쳤다

프랜스 MARES사 회장은 “유럽 각국이 음식물쓰레기 처리 문제로 관련 법규, 정책을 강화해 음식물처리기 시장이 급속하게 확대될 전망”이라며 “향후 스마트카라는 유럽 시장에서 음식물쓰레기 처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호식 스마트카라 대표는 “유럽지역 계약을 계기로 진출 지역이 세계 주요 지역으로 확대돼 스마트카라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스마트카라는 분쇄건조방식 음식물처리기로 젖은 음식물쓰레기를 냄새 없이 완전 건조된 형태가루로 처리하고 부피를 1/10로 줄여주는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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