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컨버전스 AMP과정 송년회 성황리 개최

KAIST 컨버전스 AMP과정(책임교수 김영환)이 8일 서울 장충동 소재 앰배서더 서울호텔에서 총동문회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컨버전스 과정은 12기까지 총 650여명의 동문을 배출하면서 대표적인 최고위 과정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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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책임 교수가 카이스트 총동문회 송년의 밤에서 축사하고 있다.

송년의 밤 행사를 주관한 KCAMP 총동문회에서는 여러 이벤트를 기획해 컨버전스 과정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행사 시작 전에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을 초청해 “상상하지 말고 관찰하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동문들 대상으로 경영 실적과 신기술 개발, 사회공헌 등을 평가해 우수 동문에게 시상했다. 에코파트너즈 전춘식 회장이 경영대상을, 국내 최초로 수륙양용버스를 개발하여 나라뱃길에서 운영하는 아쿠아관광코리아 장호덕 회장이 신기술혁신대상을, 사회공헌팀을 운영하면서 사회에 공헌활동을 많이 한 코리아드라이브 김동근 대표가 사회공헌대상을 받았다. 총동문회 대상에는 서림빌딩 대표 정영숙 회장이 수상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동문 중의 한 분인 김정택 SBS예술단장의 오케스트라와 송년 음악회도 함께 열렸다.

KAIST 컨버전스 AMP과정은 KAIST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연구 중심대학으로 경영과 인문학에 융합해 기존 과정과 차별화했다. 최고의 강사진과 차별화된 커리큘럼, 다양한 원우 구성, 선·후배 기수간의 폭넓은 네트워크 구축, 세밀한 학습지원 서비스 등이 특징이다.

지난 학기에 53명이 최종 선발되었으며 내년 3월 개강을 목표로 학생을 모집 중이다. 과정 문의 (02) 3498-7526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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