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폐 국제 통화된다

달러 유로화 이어 SDR 비중 3위 통화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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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인코리아닷컴 허설경 기자] 중국 화폐 인민폐가 SDR에 편입되고 2016년 10월 1일부터 정식으로 효력이 발생한다.

중국 화장품 전문 신문사 C2CC 보도에 따르면 IMF가 12월 1일 새벽(중국 시간)에 인민폐를 SDR에 편입한다고 발표했다. 2016년 10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IMF 회장은 현지 시간 11월 30일 오후 워싱턴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중국 인민폐를 IMF에 편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달러, 유로, 파운드, 엔화 다음으로 편입한 다섯 번째 맴버다

보도에 따르면 SDR 화폐 비중에서 달러가 41.73%, 유로가 30.93%, 인민폐가 10.92%, 엔화가 8.33%, 파운드가 8.09%를 차지했다. 즉, 인민폐는 화폐 비중에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인민폐가 세계 주요 저축 화폐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인민폐 SDR 편입은 중국이 전면적으로 글로벌 금융 시장에 진출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국제 금융 시장이 인민폐 이율과 환율을 결정하는 시대가 왔으며 글로벌 경제에 변혁을 일으킬 전망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