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이 다른 항산화제 ‘아스타잔틴’ 탈모치료의 신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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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활성산소가 현대인의 질병 중 90%에 관여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활성산소의 유해성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활성산소는 ‘유해산소’로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활성산소가 세포, DNA 등 인체를 산화시켜 구조를 손상하고 기능을 잃게 하거나 변질시키기 때문이다. 활성 산소 때문에 세포가 변질하면 비정상적으로 증식을 거듭하는 세포인 암이 발생할 수 있고, 뇌의 신경 세포가 기능을 잃으면 인지기능 및 기억력을 저하하는 치매를 일으키기도 한다.

이러한 유해성이 시력저하, 근육 손상, 아토피, 당노, 염증성 질환, 암 등을 일으키기도 하고, 뿐만 아니라 현대인의 큰 골칫거리인 탈모가 더욱 촉진될 수 있어 활성산소를 저해하는 일명 항산화제가 급부상하고 있다.

그 가운데 70년간 탈모를 연구한 이태리 제약회사인 폴텐은 천연색소의 일종인 아스타잔틴(Astaxanthin)에 주목하게 된다.

아스타잔틴은 연어의 붉은색을 내는 천연 색소의 한 종류이다. 이는 새우, 게, 도미, 연어의 붉은 색으로, 미세 녹조(Haematococcus), 적색효모(Xanthophyllomyces dendrohous) 등에서도 접할 수 있으며 우리와 상당히 친숙하다. 비타민 C보다 6000배 이상, 코엔자임 큐텐보다 800배 이상, 녹차의 카테킨 성분의 550배 이상, 알파 리포산의 75배 이상의 효과를 가진 항산화제가 바로 아스타잔틴인 것이다. 사실, 현존하는 항산화물질 중 가장 강한 항산화물질이다.

아스타잔틴은 다른 항산화제와는 구조가 다르게 생겼다. 베타카로틴과 비교했을 때 더 강한 항산화력을 가진다. 이 구조로 인해 모든 세포막의 탄력성은 증대될 뿐만 아니라, 활성산소가 제일 먼저 쉽게 공격하는 부분인 세포막 바깥쪽에 아스타잔틴은 바로 맞닿아 있으면서 즉각적인 반응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물론, 세포막 안쪽에서는 지질과산화로 인한 지방산과 단백질의 분해를 막음으로 세포막을 더욱 보존시킨다.

폴텐은 아스타잔틴을 토대로 각종 항산화성분을 조합하여 탈모치료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개발하게 된다. 이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탈모치료제를 개발해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사용하고 있다. 아스타잔틴은 식약청으로부터 건강기능 식품의 기능성 원료로 2007.6에 인정받았고, FDA에서는 기능성 신물질로 2012.2에 승인 받으며 새롭게 재조명되기 시작한다.

아스타잔틴이 두피에 미치는 영향은 생리적 기능이 저하되어 염증과 모공을 막는 현상을 해소하고 모낭으로 전해지는 모세혈관의 확장을 도모하여 모발 성장을 촉진하게 된다. 이는 두피의 면역력을 높이게 되어 활성산소로 인한 두피노화로 유전적 탈모와 후천적 탈모를 개선하도록 하는 것이다. 특히 자가 면역력 이상으로 생기는 원형탈모와 두피 염증으로 생기는 지루성 탈모 등에 매우 효과적일 수 있다.

실 제로 아스타잔틴을 함유하고 있는 폴텐의 임상 결과 원형탈모에 85% 이상 개선효과를 보였고 여성탈모와 정수리탈모, 지루성 탈모에도 80% 이상의 효과를 나타내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레스트몰 홈페이지(www.for-rest.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