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충 10명 중 8명이 스스로를 빈곤층이라 생각한다는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그리고 실제로도 중산층에 있는 사람들이 은퇴 후에 빈곤층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더불어 직장을 다니고 있는 여성들의 경우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자연스레 일을 그만두면서 경제력을 잃게 된다.
직장에서 나와 주부의 삶을 살고 있는 대부분은 정해진 생활비로 빠듯하게 지내면서 경제적으로 힘든 경우가 많다. 와중에 서민물가가 줄줄이 오르고 있다. 상•하수도 요금과 대중교통 요금 등이 오르니 가뜩이나 삭막한 시민들 생활이 더 힘들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듯 국가의 버팀목이라 할 수 있는 서민들의 재정적 상황이 썩 좋지 않은 상황이다. 지금 당장 필요한 생활비조차 감당하기 힘들어 대출을 받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1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의하면 금년 3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11조3093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6.1% 가량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1금융권보다 금리가 높은 저축은행, 사금융 대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대출 이용자가 일반 금융권에서 까다로운 조건으로는 대출받기 어려운 주부대출, 무직자대출, 저신용자대출, 사업자, 직장인이 많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충분히 정보 확보 없이 무작정 주부대출, 사업자신용대출, 직장인신용대출, 무직자대출 가능한곳이라고 안전한 곳인지 확인하지 않고 사용하다가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오히려 이렇게 급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겨냥하여 불법행위를 일삼는 조직들도 있다. 저금리를 제안하거나 신용등급을 올려준다면서 추가의 금액을 요구하는 등의 수법으로 사람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그러므로 안전한 업체인지 정확히 확인 후에 대출을 받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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