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집단 계열사 1668개…지난달보다 12개 늘어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현재 61개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 소속회사는 1668개로 지난달보다 12개 늘었다고 밝혔다.

롯데, 현대백화점 등 11개 집단이 16개 기업을 계열사로 편입했다. 롯데는 부동산 개발업체 롯데타운동탄을 설립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현대백화점은 건설기계 제조·판매업체 에버다임 등 4개 기업 지분을 취득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태광은 유선방송업체 수성방송 지분을 취득했다.

KT, 한국타이어 등 4개 집단은 4개 기업을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KT는 유스트림코리아를 청산종결로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한국타이어는 우암디앤아이를 청산종결로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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