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일 해운대 벡스코(BEXCO) 컨벤션홀에서 ‘U-IoT 월드 컨벤션 2015’를 개최한다.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기반 미래도시-스마트 시티’를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부산 정보통신기술(ICT)산업 발전과 글로벌 ICT 트렌드 공유와 네트워크 구축, ICT 산업 미래 비전 제시가 목적이다.
행사는 스마트시티, 빅데이터, 스마트팩토리, 스타트업 등 4가지 세션에 24개 주제 발표로 구성됐다.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최신 ICT와 정보 제공과 공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날 김대영 KAIST 교수는 ‘데이터 테크놀로지로 여는 스마트시티 세상’을 주제로 기조 연설한다.
행사 기간 중 인력 채용 공동관, 기업 전시관이 마련돼 지역 ICT 기업과 구직자 매칭, 취업상담 서비스, 채용 정보 등을 제공한다. IoT기반의스마트시티, 스타트업 기업 성공사례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부산U-IoT협회와 부산정보기술협회, 한국클라우드센트럴파크 3개 협회는 일자리 창출 협약(MOU)을 체결한다.
협약을 내용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 양성·발굴 및 취업 연계 지원 △ICT 사업 추진에서 지역 기업 참여 적극 지원 등이다.
김상길 부산시 ICT융합과장은 “최신 ICT 트렌드 공유와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 ICT산업 활성화와 청년 실업문제 해결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 말했다.
표-U-IoT 월드 컨벤션 2015 일정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