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임재범 최종우승 "'고해' 이후 6년간 심한 우울증" 고백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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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4 임재범 최종우승 출처:/ SBS `좋은아침`

히든싱어4 임재범 최종우승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임재범의 고백이 재조명되고 있다.

임재범은 과거 KBS2 `승승장구`에 출연해 자신이 겪은 생활고에 대해 이야기했다.

임재범은 `1998년 `고해`를 부르던 당시 가장 괴로웠고, 심한 우울증에 시달렸다. 그 뒤, 6년 동안 매일 밤마다 죽을 생각만 했고, 생활고에 심하게 시달렸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임재범은 이어 `결혼 후 생활비가 없어 한 겨울에 난방도 제대로 못할 정도라 먹고 살기 위해 억지로 나가 노래를 불렀다`며 `전기세를 아끼기 위해 딸아이에게 TV는 한 시간만 보도록 부탁했고 밤 9시가 되면 집안의 모든 불을 끄고 코드까지 뽑았었다`고 전했다.

한편 임재범은 `히든싱어4`에 출연해 4라운드에서 `고해`를 열창하며 최종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