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융합상용화지원센터 26일 개소

3D융합상용화지원센터가 26일 문을 열었다.

광주시와 광주테크노파크는 이날 오후 우범기 광주시경제부시장과 배정찬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문승현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등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D융합상용화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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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초광역연계 3D융합산업육성사업으로 설립된 센터는 3D융합산업의 R&D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137억원이 투입된 센터는 광주테크노파크 2단지에 부지에 연면적 6020㎡ 규모다. 센터는 광주테크노파크, 한국광기술원, 전자부품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전문연구기관과 3D분야 기업들이 입주해 3D융합산업분야의 미래먹거리 개척에 나선다.

내년부터는 233억원의 예산을 들여 시험생산장비, 솔루션지원장비, 성능평가장비 등 42종의 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배정찬 원장은 “광주 광산업이 성공적인 전략산업으로 광주경제 지도를 바꿨듯이 향후 10년 내에 3D융합산업분야을 지역의 대표산업으로 키워갈 것” 이라며 “산학연네트워크 구축과 연구개발 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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