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미 남편 추신수, 첫 만남 회상 “처음 봤을 때 천사가 지나가는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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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미 출처:/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하원미

하원미를 처음 본 추신수가 밝힌 첫 인상이 새삼 눈길을 끈다.

메이저리거 추신수는 지난 2010년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당시 추신수는 아내 하원미에 대한 질문에 "지난 2003년 시즌이 끝나고 한국에 들어와 아는 동생을 만나러 갔는데 너무 피곤한 나머지 잠깐 잠이 들었다”며 “인기척에 눈을 떴는데 당시 천사가 지나가는 줄 알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추신수는 이어 “그 순간 잠이 확 깼다. 알고 보니 동생이 만나기로 한 사람의 언니였다”며 “보는 순간 무조건 내 여자로 만들어야겠구나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추신수 하원미 부부는 26일 오전 서울 중구 무교동 어린이재단에서 진행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