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미
하원미의 남편 추신수를 위한 내조 쪽지가 새삼 눈길을 끈다.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는 지난 2009년 ‘MBC 스페셜’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는 추신수의 집 냉장고에 붙어있던 쪽지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쪽지에서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는 "라면 많이 드시지 마세요. 귀찮아도 냉동실에 있는 음식 데워서 드세요. 술 많이 드시지 마세요. 절대 술 먹고 운전하지 마시구요. 사랑해요. 열심히 응원하고 있을게요. 자기는 세상에서 최고예요"라며 남편을 격려하는 글을 남겼다.
한편 추신수 하원미 부부는 26일 오전 서울 중구 무교동 어린이재단에서 진행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