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114에서 조사한 ‘2016년 부동산 시장 전망’을 보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주택 매매시장은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에는 상승곡선을 그리다가 하반기에는 차츰 둔화될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전세난이 계속되면서 실수요자의 매매전환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지며 매매가격이 상당 부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미국발 금리인상과 국내 경제성장률 둔화, 대출규제 강화 등으로 인해 매수심리가 더욱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역시 매매가와 전셋값 상승의 열기가 식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면서 세입자들은 만기 후 더욱 비싸질 전셋값에 걱정이 태산이다. 이에 다세대 주택 및 신축빌라를 통해 내 집을 마련하여 보다 안정된 삶을 선택하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신축빌라는 아파트 부럽지 않은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는데, 주차가 100% 가능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편의시설도 누릴 수 있다. 실제로 고급자재로 지어지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아파트 보다 빌라에 눈을 돌리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내 집 마련 시 자신의 삶에 영향을 주는 입지 조건을 따져보는 것이 중요한데, 그 조건은 실로 다양하다.
차 모(34, 남)씨는 자신에게 편리한 출, 퇴근 지역이 어디인지 분석한 후, 서울시 중랑구 상봉동 내 역세권 신축빌라를 얻었다. 그는 “지하철 7호선을 이용하면 반포역까지 한번에 갈 수 있어 이 지역의 빌라를 선택했다”며 “경희중앙선과 경춘선까지 이용할 수 있어 주말에 경기도 가평이나 양평으로 쉽게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고 말했다.
차씨 뿐만 아니라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에 거주하는 한 모(33, 여)씨도 입지조건을 확실하게 따져 신축빌라를 얻은 경우이다. 중학생 아들 둘을 둔 그녀는 남다른 교육열에 최근 부산에서 서울로 상경했다. 그녀는 “아파트 값이 너무 비싸 지인 소개로 강서구 내 신축빌라를 알게 되었다”며 “빌라를 선택하니 아이들의 교육비에 더 투자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아이들이 통학 시 도보로 이동할 수 있어 매우 좋다”고 전했다.
결국 차씨는 빌라의 입지 조건으로 출퇴근의 용이성과 여가생활을, 한씨는 교육환경을 가장 중점으로 둔 것이다. 이 밖에도 자연환경 및 생활편의시설 등을 우선순위로 두는 수요자들도 많이 볼 수 있다.
빌라 매입 시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 온라인 맞춤 매물 서비스를 통해 시세파악을 하고 실 매물 비교 후 계약까지 한번에 이루어지는데, 속도를 중요시 여기는 다원화 사회에 걸맞게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다.
서울 지역으로는 관악구(행운동, 신림, 봉천동, 보라매), 은평구(갈현, 불광동, 수색, 녹번), 마포구(염리, 아현, 토정동, 마포역, 신공덕동), 구로구(개봉, 오류동, 천왕, 구로동, 가리봉동), 양천구(신월동, 목동, 신정), 성북구(동선, 종암동, 돈암, 안암), 도봉구(쌍문, 창동, 도봉역, 방학), 강북구(우이동, 삼양동, 송천동, 번동, 수유역), 광진구(군자역, 자양, 구의역, 화양동) 등이 있다.
경기도 지역으로는 김포시(북면동, 걸포, 감정동, 운양동), 파주시(맥금동, 다율, 오도동, 야동동, 아동동, 검산), 고양시 덕양구(주교동, 원당동, 북한동, 원흥역, 삼송), 일산서구(덕이, 구산동, 탄현역, 주엽역), 일산동구(장항, 정발산역, 중산동, 마두, 풍동), 의정부시(민락동, 용현동, 낙양, 신곡동), 부천시 소사구(범박동, 괴안, 소사동, 송내), 오정구(원종, 작동, 여월동, 대장동), 군포시(당정, 둔대동, 산본동, 속달) 등이 있다.
인천 지역으로는 부평구(갈산동, 청천, 부개, 십정동), 계양구(용종, 서운동, 임학동, 작전동), 남구(주안, 문학동, 관교, 숭의동), 서구(시천, 백석동, 공촌, 검암동), 남동구(장수동, 운연, 장수동), 동구(화평, 만석동, 창영동, 화수) 등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http://han-villa.com )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