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파트 분양 시장이 활황을 띄며 물량이 쏟아지고 전월세난이 지속되면서 하우스푸어 탈출을 꿈꾸는 실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옥석 가리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내 집 마련’의 핵심 키워드는 ‘시리즈 아파트’, ‘중소형 아파트’, ‘저금리 주택대출’이다.
‘시리즈 아파트’는 3000가구 이상 1• 2차 등 연달아 분양하는 아파트로, 그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여겨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대단지로 형성된 시리즈 아파트의 경우 자체 커뮤니티 시설이 훌륭하게 마련될 뿐만 아니라 교통 인프라 측면에서도 우위를 선점할 수 있다. 이 같은 시리즈 아파트는 완공 후 매매가격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말이 부동산 업계의 중론이다.
‘중소형 아파트’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무주택자들이 월급을 모아 집을 사기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실정으로, 특히 서울에선 한 푼도 쓰지 않고 9년 반을 보아야 집 한 채를 구입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처럼 주택 마련의 부담이 커지다 보니 현명한 실수요자들이 기존 전세를 포기하고 인근 지역 중소형 매매현상이 두드러지면서 발생하고 있다. 근래는 대형아파트 못지 않은 인프라,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매매가 활성화 되다 보니 저금리 주택대출을 통한 내 집 장만이 크게 증가하면서 전문적인 금리비교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시중은행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를 무료제공 하는 뱅크-리치(http://bankrich.co.kr) (문의 : 1800-0927) 관계자는 ‘최근엔 전세 매물도 찾기 어려워 부담이 큰 월세를 살게 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전세, 내 집 장만에 고민이라면 우선적으로 은행방문 상담 또는 금리비교 서비스를 이용하여 가능한 금리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금리비교 서비스는 현 시점에서 주택 관련 이자절감에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전 금융권의 주택자금, 갈아타기 등에 대한 문의사항을 고객 맞춤별로 제공하고 있어 최근 바쁜 직장인 등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