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광고 연합동아리 애드피아, ‘블라인드 광고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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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이 아닌 감각으로 광고를 느끼고 체험하라”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서울 경인지역 대학생 광고연합 동아리 애드피아가 ‘블라인드’라는 주제로 제 20회 광고제를 개최한다. 그들이 말하는 블라인드란, 기존의 광고가 시각위주의 표현에 그친 것을 다른 감각요소들을 극대화해 표현한다는 의미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빛을 차단한 암실에서 진행되며 단순히 작품을 전시하는 것으로 그 치지 않고 제품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상황을 연출함과 동시에 감각요소들을 자극, 관객들의 흥미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광고제에서는 포스터 전시만을 하는 것이 아닌 제작자와 관람객이 직접 소통하는 인터렉티브형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어서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애드피아 광고제 기획단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시각이 광고의 전부가 아님을 보여주는 행사가 될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애드피아가 준비하는 제 20회 광고제 ‘블라인드 展’은 오는 27일부터 3일간 홍대에 위치한 갤러리 ‘더 갤러리’에서 열리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adpi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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