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엔엑스트렌드, 국민 안심방문 서비스 ‘EyeCon’ 개발

11월 26일~29일 “2015 창조경제박람회 ICT 중소·벤처기업 페스티벌"에 참여

가정의 현관문을 열지 않고도 초인종을 누르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알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업체인 (주)엔엑스트렌드(대표자:박성수)에서 국민 안심방문 서비스 인 ‘EyeCon’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EyeCon은 누군가 집밖에서 초인종을 누르면 집안에 있는 사람에게 초인종을 누르는 사람이 누구인지, 어떤 업체에 재직 중인 직원인지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방문객을 접한다. 이들은 택배기사일 수도 있고, 학습지 교사, 보험 및 방문판매원, 때로는 종교전도자일 수도 있다. 이 경우 우리는 방문자를 확인하기 위해 문을 열어 주게 되는 데 낮에 집에 있는 사람은 대개 혼자 있는 가정주부나 노인 또는 어린이일 가능성이 많다. 따라서 악의적인 목적으로 택배 기사나 가스 검침원을 사칭하는 자에게 위험한 일을 당할 우려가 크고, 실제로도 그러한 범죄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염려를 해소하기 위하여 기존에는 인터폰 시스템을 주로 사용해왔다. 이 시스템은 집안의 사람이 인터폰을 통해 방문자의 외관이나 목소리를 직접 확인 후 문을 열어주는 방식으로 집안의 사람은 방문자의 말이 거짓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없다는 문제가 존재한다. 더구나 범죄의 의도를 가진 방문자가 특정 브랜드가 인쇄된 택배 기사의 옷차림과 물건을 소지하고 택배 물건을 배송하기 위하여 방문했다고 말을 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신뢰를 갖기가 어렵다.

이에 비해 EyeCon은 Beacon 기반의 BLE 기술을 활용하여 물건 배송이나 상담 또는 검침 등을 위해 방문하는 사람이 대문 또는 현관문에 도착하면 집 안에 있는 사람의 휴대폰에 진동이나 로고송을 울리게 해 누가 왔음을 미리 알려준다. 특히, 이러한 CM송은 집안에 혼자 있는 시각장애인 등에도 유용하게 쓰일 수가 있다.

EyeCon에 적용된 BLE기술은 근거리 통신의 일종인 블루투스 기술로 그 원리는 간단하다. 먼저방문자 단말기로부터 소정의 방문자 식별코드를 수신하면 원격의 관리서버에서 이를 조회한다. 그리고 조회 후 획득한 정보를 바탕으로 집안에 있는 사람의 휴대폰에 알려주어 방문자가 누구인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따라서 EyeCon 서비스를 활용하면 인터폰과 같은 별도의 장치를 할 필요가 없고 문을 열지 않고도 휴대폰으로 방문자를 확인할 수 있어 범죄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엔엑스넥스트 박성수 대표는 “EyeCon은 휴대폰을 통해 원격으로 다양한 방문객의 신분 확인이 가능해 사용자들이 범죄의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방문업체 입장에서는 고객에게 신뢰를 제공할 수 있어 서로 믿을 수 있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서비스를 개발 완료하고 관련 특허 출원 중에 있으며, 오는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5 창조경제박람회 ICT 중소·벤처기업 페스티벌"에 참여하여 고객들에게 이 서비스에 대해 상세히 알릴 계획이다.

회사명 : (주)엔엑스트렌드

홈페이지 : http://www.nxtrend.co.kr

전화번호 : 070-4645-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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