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크리스마스 뷔페 `셰프 레니의 샐러드바` 27일 개장

삼성물산 리조트·건설부문은 용인 에버랜드에서 27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66일간 크리스마스 특선 뷔페 ‘셰프 레니의 샐러드바’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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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리조트·건설부문은 용인 에버랜드에서 27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66일간 크리스마스 특선 뷔페 ‘셰프 레니의 샐러드바’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삼성물산 리조트·건설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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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리조트·건설부문은 용인 에버랜드에서 27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66일간 크리스마스 특선 뷔페 ‘셰프 레니의 샐러드바’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삼성물산 리조트·건설부문>

샐러드바는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 `레니와 친구들`을 테마로 겨울에만 진행되는 이색 뷔페 레스토랑이다. 50여가지 메뉴와 함께 곳곳에서 여러 캐릭터를 접할 수 있다. 레니, 라라 등 에버랜드 캐릭터 탄생 1주년을 맞아 캐릭터와의 포토타임을 하루 3회씩 진행한다.

50여가지의 메뉴 전시 공간은 △레니의 푸짐한 밥상 △라라의 뚝뚝딱딱 비빔밥 코너 △베이글의 싱싱 가든과 같이 음식 종류별 에버랜드 캐릭터 이름을 붙인 다섯 개 섹션으로 구별했다.

특히 시금치, 귀리, 브로콜리, 마늘, 녹차 등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슈퍼푸드(영양이 풍부하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건강식품)’를 재료로 만든 메뉴도 여럿 선보인다. 귀리 비빔밥, 코코넛 튀김만두 등 최근 유행하는 한식뷔페의 인기 메뉴도 맛 볼 수 있다.

샐러드바는 에버랜드 정문 인근 ‘크리스마스 에비뉴’에 자리했다. 이곳은 8m 높이에 수십 만개 LED 조명불빛을 달아 낭만적인 분위기를 구현한다.

이용 요금은 대인 기준(중학생 이상) 평일 1만5800원, 주말 2만800원이며, 초등학생은 평일과 주말 모두 1만300원, 미취학 아동은 8300원이다. 36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이다. 또한 3만9800원 상당 안심 스테이크, 3만6800원 상당 등심 스테이크(36,800원) 등 주 메뉴를 주문하면 샐러드바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에버랜드는 셰프 레니의 샐러드바 개장을 맞아 24일부터 30일까지 에버랜드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에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해 3명에게 에버랜드 이용권과 샐러드바 무료식사권을 2매씩 증정한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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