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논란에 손석희 소신 발언 눈길 "안전 해치지 않는다면 입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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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출처:/JTBC '뉴스룸' 방송 캡처

유승준

유승준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유승준에 대한 손석희 앵커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JTBC 뉴스‘뉴스룸-팩트체크’코너에서 유승준의 입국금지 관련 내용을 다뤄 주목받았다.

이날 손석희는 "유 씨 때문에 병역 기피자가 늘 수 있고, 그가 공공의 안전을 해칠 수 있는 사람이라는 판단은 어찌 보면 주관적인 기준인 것 같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손석희는 "공공의 안전을 해치지 않을 것 같다는 판단이 내려지면 귀국이 되는 것이냐"라고 질문을 던졌고, 기자는 "그러러면 병무청의 마음이 바뀌어야 하는데 입국금지 해제는 아직까지 전혀 검토되고 있지 않다"라고 대답했다.

한편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유·38·사진)씨가 LA 총영사관을 상대로 비자 발급 거부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소송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7일 한 매체에 따르면 미국 시민권자인 유씨는 지난 9월 LA 총영사관에 대한민국 입국 비자를 신청했다 거부되자 이달 초 서울행정법원에 소장을 냈다. 소송 대리는 한 대형 법무법인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씨가 신청한 비자는 재외동포들에게만 발급되는 ‘F-4’비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씨는 소장에서 “나는 단순한 외국인이 아닌 재외동포인 만큼 재외동포법상 체류자격 배제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