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오는 12월 4일까지 대학생에게 생생한 자동차 산업 현장의 콘텐츠 제작 기회를 제공하는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이하 영현대 기자단)’ 12기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크리에이터(기획·취재, 영상 및 사진 촬영)와 리포터로 2개 부문이다. 국내 거주 중인 내국인 재(휴)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은 현대자동차 대표 대학생 사이트 영현대(http://young.hyundai.com)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모집 요강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영현대 기자단은 내년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현대차 및 그룹에서 진행하는 신차발표회, 채용, 마케팅, 사회공헌, R&D 활동 등 국내외 주요 행사를 취재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현대차는 우수 활동자에게 미국, 중국, 유럽, 인도 등 현대차가 진출해 있는 글로벌 사업장(생산·판매법인, 연구소 등) 취재를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청년 봉사단 ‘해피무브’ 동행 취재 기회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체계적 교육 과정과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대학생이 우수한 오피니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영현대 기자단 활동이 20대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류종은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