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시즌 5승, 골프 여제의 프러포즈 사연 재조명 “남자친구가 라디오에 사연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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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시즌 5승 출처:/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박인비 시즌 5승

박인비 시즌 5승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남편과의 에피소드가 눈길을 끈다.

박인비는 지난 2013년 방송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남편과의 일화들을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 박인비는 지금의 남편에 대해 "(당시) 남자친구와는 고3인 19살 때 연습을 하다가 만났다. 2년 후 남자친구가 내 캐디로 일하면서 친해졌고, 그때부터 관계가 진전됐다"고 밝혔다.

남편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느냐는 MC의 질문에 박인비는 "남자친구가 라디오에 사연을 보내 프러포즈를 했다. 라디오에서 실명까지 거론됐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박인비는 16일(한국시간) 멕시코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4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치며,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