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10월까지의 수도권의 주택 매매 거래는 34만8,899건으로 큰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2006년 거래량(30만8,297건)보다 13% 정도 증가한 수준이다.
올해 10월까지 서울과 경기, 인천 모두 2006년 이후 동기간 대비 역대 최대 거래량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서울이 11만2,465건 거래돼 동기간(2006년 10만637건)보다 12% 정도 늘었으며 경기도 19만1,012건(2006년 17만5,223건), 인천 4만5,422건(2006년 3만2,437건)이 거래돼 동기간 대비 각각 9%, 40%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올해는 저금리로 인해 전세난을 불러 일으키고 결국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이 많으며 주택 거래량도 크게 늘어났다. 그러나 내년(2016년)부터는 상환기간 및 방법, 대출금액 등에 문턱을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대출을 이용한 내 집 마련이 결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금융 당국이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신규분양 집단대출 실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많은 은행들이 대출심사를 강화하고 있어 분양시장은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대출 심사가 까다로워지면 아파트 거래는 상대적으로 더 힘들어질 수 밖에 없다. 턱 없이 비싼 아파트 가격에 내 집 마련에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이들은 빌라 매매에 눈을 돌리고 있다. 분양가에 비해 고급스럽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기 환경 등 각종 오염이 심각한 요즘, 주거환경으로서 쾌적한 녹지공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빌라와 인접한 녹지공간은 시간이 갈수록 인기를 얻고 있어 매도 시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의 역세권 신축빌라에 입주한 한 모(35, 여)씨는 집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불광산이 우뚝 솟아있어 가족들과 산책, 등산, 트레킹을 즐기기에도 참 좋다”며 “이 동네의 많은 빌라 중 산 근처에 위치한 곳을 구입한 것은 지금 생각해도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빌라 전문가 A씨는 “역세권이나 학세권, 숲세권 등 입지가 상대적으로 우수한 곳들은 인기가 높아 금방 분양완료가 되기 때문에 좋은 매물을 찾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발빠른 움직임이 필요하다”며 “신축빌라 매매 전문가를 통해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라고 전했다.
서울 지역의 신축빌라는 도봉구(창동, 도봉역, 방학동, 쌍문동), 중랑구(묵동, 면목동, 상봉역, 신내동), 광진구(광장, 자양동, 능동, 구의), 마포구(마포역, 공덕역, 신수, 구수동), 관악구(청림동, 신림동, 보라매역, 남현), 송파구(삼전동, 석촌역, 신천역, 송파역), 은평구(수색역, 갈현동, 녹번, 구산동, 불광역), 성북구(정릉동, 길음역, 동선, 종암), 양천구 (신정동, 목동, 신월동) 등이 있다.
경기도 지역의 신축빌라는 파주시(금촌, 아동동, 야동동, 오도동, 맥금), 김포시(장기, 감정, 북변동, 사우동), 의정부시(호원, 민락, 낙양동, 신곡동, 용현), 부천시 오정구(대장, 고강동, 작동, 원종), 원미구(약대동, 소사, 심곡, 춘의동), 고양시 덕양구(신원동, 성사동, 원흥동, 행신), 일산서구(가좌역, 주엽동, 탄현, 대화동) 군포시(당동, 산본, 당정동, 부곡, 속달동) 등이 있다.
인천 지역의 빌라는 부평구(청천동, 산곡, 십정, 갈산동), 서구(공천, 경서동, 백석동), 남구(용현, 도화, 문학동, 학익동), 계양구(병방, 임학동, 효성동, 계산), 동구(만석, 창영동, 송림동, 화평, 화수), 남동구(만수, 간석, 구월동, 장수동, 서창동) 등이 있다.
내 집 마련 해결을 위한 신축빌라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http://han-villa.com )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