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효경, "격투기 자신 알리기 수단으로 사용" 디스에 '디스곡'으로 맞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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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효경 출처:/로드FC

송효경

송효경 격투기 선수가 과거 디스곡을 공개한 사실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송효경 선수는 과거 김지연 격투기 선수가 자신을 향해 독설을 가하자 유튜브를 통해 디스한 곡 `손대지마`를 공개했다. 곡은 가수 에일리의 `손대지마`를 개사했다.

앞서 지난 8일 김지연 선수가 한 매체를 통해 "송효경을 격투기 선수라고 생각해본 적 없다. 격투기를 목적이 아닌, 자신을 알리기 위한 수단으로 여기는 것 같다. 선수라면 외모나 퍼포먼스에 치중하기 전에 먼저 실력을 키워야 한다"고 송효경을 디스하자, 송효경은 `격투기 선수면 너 몸매에나 신경 써 볼품이 없잖아` `외모로 까더니 너는 쌍꺼풀은 왜 했니` 등의 가사가 담긴 디스곡 `손대지마`를 14일 동영상 전문 커뮤니티 유튜브를 통해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싸비MMA 소속의 격투기 선수 송효경은 올해 나이 33살의 싱글맘 파이터다. 어린 나이에 결혼을 했고, 과거 남편과 이혼을 했기 때문.

특히 송효경은 격투기 선수 이전 보디빌더, 크로스핏, 펑셔널트레이닝 등을 하면서 운동 감각을 익혔다고 알려졌다. 여기에 최근 복싱, 주짓수를 더해 MMA 선수로서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