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LTE 프리미엄 로밍과 LTE 정액형 3일·5일·10일 요금제 등 4종의 로밍 요금제를 출시했다.
일본과 홍콩에서 이용가능한 LTE 프리미엄 로밍은 하루 2만2000원(이하 부가세 포함)으로, LTE 무제한 데이터 로밍과 한국 이용자와 음성 통화 30분, 해외 영상통화 10분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LTE에 기반한 고품질음성통화서비스(VoLTE) 영상통화는 국내 최초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LTE 정액 요금제는 해외 150여개 국가에서 LTE 데이터 로밍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3일권은 총 4만9500원에 700MB, 5일권은 7만1500원에 1GB, 10일권은 10만4500원에 1.5GB 데이터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또 지난 3월 선보인 ‘LTE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 가격을 하루 2만2000원에서 1만8700원으로 내렸다. 서비스 가능 국가도 기존 20개 국가에서 스위스·그리스를 포함, 35개 국가로 늘렸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