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고양이 유승호 조혜정, 과거 금수저 논란 "조용히 찌그러져서 살아야 하나요?"

Photo Image
상상고양이 유승호 조혜정 출처:/ 조혜정 조수훈 인스타그램

상상고양이 유승호 조혜정

상상고양이 유승호 조혜정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된 가운데 과거 조수훈의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조혜정의 친오빠 조수훈은 과거 조혜정이 `상상고양이` 캐스팅 논란으로 힘들어할 때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게재했다.

조수훈은 "저희 금수저인 것은 저희도 알아요. 금수저라고 조용히 찌그러져서 살아야 하나요? 태어나서 본인이 하고 싶은 삶에 도전조차 해볼 기회가 없는 건가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수훈은 "제 동생은 어려서부터 연기자가 꿈이여서 중학교 때부터 예술학교를 다니다 대학도 연기과로 미국에서 오디션을 본 뒤에 입학했습니다. 이럴 시간에 그 쪽의 가치를 키우는 게 나을 거예요"라며 일침을 놓았다.

이후 또다시 논란이 되자 “지금 인터넷에 떠도는 제 글은 어떤 특정악플러 한 분께 답글을 단 것입니다. 저는 살면서 단 한 번도 부모님 덕으로 받는 것들을 당연시 여기지 않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았습니다”라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상상고양이 유승호 조혜정, 캐스팅이 뭐 어때서", "상상고양이 유승호 조혜정 화이팅", "상상고양이 유승호 조혜정, 웹드라마 재밌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승호 조혜정 주연의 MBC에브리원 `상상고양이`는 각자 다른 상처를 가진 인간과 고양이가 함께 살아가며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