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성 83% 피부관리 필요성 인정 1일 평균 24분 투자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설경 기자] 중국 남성 화장품 시장이 성장 추세다. 중국 화장품 전문 신문사 C2CC는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남성 화장품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왓슨스와 닐슨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터뷰한 18~35세 남성 중에서 83%의 남성이 피부를 관리할 필요성을 느낀다고 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성이 일 평균 피부 관리에 투자하는 시간은 24분, 28.3분 투자하는 여성들과 격차가 많지 않다. 남성들이 주로 사용하는 화장품으로는 폼 클렌징, 스킨 케어, 크림 등으로 나타났다.

또 22%의 남성들이 평소 메이크업 하는 습관이 있고 43%의 남성들은 메이크업은 하지 않지만 시도하고 싶다고 밝혔다. 메이크업 제품 중 비비크림이 제일 많이 사용되는 제품이다.
중국 남성들이 ‘이미지’에 주목하는 시대로 진입하면서 남성 전용 클렌징폼뿐 아니라 남성 전용 썬 케어, 립밤, 스킨케어, 색조 등 제품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따라서 화장품 업계의 제품 혁신과 시장을 발전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