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는 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15 전력설비안전성 향상대회’를 가졌다.
올해 10년째 맞은 ‘전력설비 안전성 향상대회’는 국내 전력산업 분야의 다양한 현장 경험과 기술·정보를 교류하는 소통의 장이다.
행사에선 △전력용 변압기 활선 상태 실시간 수분제거 기술 △복합발전소 연소기 손상 문제점 등 9건 주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됐다. 전력설비 안전 유공자 시상도 함께 열렸다.
이상권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에너지 신산업이 주목받으며 전력설비 분야에서도 새로운 안전기술 개발 요구가 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전력산업인 유대를 북돋고 전력설비 안전의 새 길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