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 자동차부품 계열사 만도(대표 성일모)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5일까지 열리는 ‘웹 서밋 2015 콘퍼런스’ 파트너로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웹서밋 콘퍼런스 공식파트너로 선정된 전기자전거 만도풋루스는 행사 기간 스태프 이동수단으로 제공된다. 머신 엑스포 워크숍에서 전시 및 시승 행사를 통해 만도풋루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만도풋루스는 만도가 자동차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체인 없는 전기자전거다. 100% 전기로 구동되고 지난 3월 두 번째 모델 ‘만도풋루스 아이엠’을 출시했다.
장성환 만도SPM 유럽법인 과장은 “만도풋루스가 하이테크 종사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웹서밋 2015 공식 파트너로 선정돼 기쁘다”며 “세상을 바꾸는 기술을 선보이는 웹서밋,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만도풋루스 조합은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웹서밋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적 정보기술(IT) 기업 1000여명 인사가 참여했다. 시장전문가와 투자자, 스타트업 종사자 3만여명이 참여하는 유럽 최대 테크 콘퍼런스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