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과거 형 우태운에 돌직구 "하느님이 나 편히 살지 말라고 보내준 존재인 줄"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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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출처:/Mnet '4가지쇼' 방송 캡처

지코

블락비 지코가 자신의 신곡 `boys and girls`가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오른 가운데 과거 친형 우태운에 대한 발언이 덩달아 재조명 되고 있다.

지코는 지난 2014년 8월 방송된 Mnet `발칙한 인터뷰 4가지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코는 "어렸을 때 형이 진짜 싫었다. 이 세상에서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코는 "행복한 나를 왜 이렇게 힘들게 만드는 건가 싶었다. 형은 하느님이 나를 편하게 살지 말라고, 인생을 알라고 보내준 존재 같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코는 "난 배우는 걸 좋아하는데, 우리 형은 부모님이 다 해주셨다. 하지만 형이 먼저 해서 실패하거나 시행착오가 있는 것을 나에게 시켜주지 않으셔서 난 배우지 못했다"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이날 등장한 형 우태운은 사전 인터뷰를 통해 동생 지코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아 지코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지코는 자신의 신곡 `날`과 `Boys And Girls`이 음원차트 1·2위에 오르자 소감을 전했다.

지코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어! 일하느라 지금 확인했네요! 감사드립니다. 1, 2위! 성취감 짱짱!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습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지코 소식에 누리꾼들은 "지코, 진짜 웃겨" "지코, 동생들만 아는 이야기" "지코, 다음생엔 첫째로 태어나야지~" "지코, 둘이 훈훈함"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