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경영 관련 글로벌 교육이 국내에서 이뤄진다.
특허청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역삼동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세계지식재산기구 공동 국제교육과정’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특허청은 그동안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공동으로 온라인 지식재산 교육 콘텐츠 ‘IP 파노라마’를 개발해 전 세계 24개국 언어로 번역·보급해 왔다.
이번 한-WIPO 공동 국제교육과정(AICC, Advanced International Certificate Course)은 IP 파노라마 교육 과정 수료생 중 성적 우수자를 선발해 진행된다. 총 83개국 641명이 지원해 이 중 3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지식재산 교육전문가인 미국 노스웨스턴 로스쿨 클린턴 프란시스(Clinton Francis) 교수와 호주 기술 거래 전문가 필립 멘데스(Philip Mendes) 등이 참석해 글로벌 지식재산 활용 전략을 강의한다.
임현석 특허청 다자기구팀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우리나라가 국제 지식재산 교육 선도국 위상을 유지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세 내용은 IP노믹스 홈페이지(www.ipnomics.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IP노믹스=신명진기자 mj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