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기술보증기금, `기술이전 매칭시스템 `특허 취득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한철)은 자체 개발한 기술이전 매칭시스템(KTMS)으로 특허를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KTMS는 연구기관에서 개발한 기술과 기업이 필요한 기술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온라인상에서 찾아주는 전산시스템이다. 주제어 추출과 유사도 측정 등 빅데이터 처리 알고리즘을 적용해 유사도가 높은 수요·공급기술 매칭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기보는 KTMS를 활용하면 기술매칭 작업일이 기존 수십일에서 수일 내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공공 연구기관이나 대학에서 개발한 기술 시장 활용도 제고와 국내 기술거래 시장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기보 측은 밝혔다.

기보 관계자는 “KTMS가 정부 R&D 성과물 실효성과 중소기업 기술력 제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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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브리지(tb.kibo.or.kr) 메인화면.

기보는 작년 10월부터 KTMS를 활용한 기술이전 플랫폼을 가동 중이다. 테크브릿지(Tech-Bridge)에 접속에서 기술을 검색한 뒤 인근 기술보증기금을 방문하면 기술 이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기술 이전이 마무리되면 기보가 이전 후 기술 사업화 비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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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노믹스=이기종기자 gjg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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