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마법사, 정체는? 아버지 같았던 故신해철 추모하며 '꼬마 마법사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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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마법사 출처:/은가은 SNS

복면가왕 마법사

복면가왕 마법사가 화제인 가운데, 복면가왕 마법사로 밝혀진 은가은이 본방사수 인증샷을 올렸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참가자들은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에 맞서 15대 가왕에 등극하기 위해 도전했다.

이날 `꼬마 마법사 아브라카다브라`는 가왕인 코스모스에 패해 가면을 벗었고, 그의 정체는 가수 은가은으로 밝혀졌다.

그는 방송에서 “해철 오빠는 내겐 아버지 같은 분이었다. 해철 오빠 덕분에 8년 전 서울에 처음 올라오게 됐고 가수의 꿈을 갖게 됐다”고 밝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어 방송 후 은가은은 자신의 SNS에 "가면이 너무 예쁘다! 얍얍! 즐거웠다! 좋은 가수가 되겠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은가은은 복면가왕 마법사 가면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으며, 다른 사진에는 TV 속 자신의 모습과 함께 인증샷을 찍은 모습이다.

한편 은가은은 2013년 디지털싱글 `Drop it`으로 데뷔했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