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자동차부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대기업과 중소협력사가 함께 현지에서 마케팅을 펼쳤다.
KOTRA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워런시 GM테크센터에서 국내 자동차부품업계의 북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상담회는 완성차 기업인 GM코리아와 우리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마케팅을 벌여 북미 시장을 선점하자는 의도로 추진됐다.
최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타결되면서 앞으로 미국 시장에서 우리나라 자동차부품 기업의 가격경쟁력이 약해질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미국 자동차 시장은 2010년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 판매량은 전년보다 4.1% 늘었다. 하지만 올해 9월 우리나라 자동차부품의 대미 수출은 전년 대비 0.9% 증가한 44억달러에 불과하다.
행사에는 국내 중소기업 41개사를 비롯해 GM본사, 포드 등 주요 완성차업체에서 80여명의 담당자가 참여했다. 파워트레인, 인테리어, 보디, 섀시 분야 등에서 140여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전병제 KOTRA 디트로이트무역관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북미 시장 수출 기회를 제공하고 TPP 타결로 인한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