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장애인 준정규직 직원을 특별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사무지원과 전화상담원으로 나뉜다. 11월 4일까지 기업은행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접수한다. 학력과 연령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실무면접, 최종면접을 거쳐 12월 초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채용직원은 정년이 보장되며, 정규직과 동일한 복지혜택을 받는다”며 “장애인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는 직무를 지속 발굴해, 본인의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기업은행에는 장애인 278명이 다양한 직무에서 근무하고 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