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앱 ‘직방’, 1000만 다운로드 돌파

직방(대표 안성우)는 전월세 부동산 정보서비스 ‘직방’ 앱 다운로드가 1000만(iOS, 안드로이드 통합)건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2012년 1월 서울대 주변 지역 서비스로 시작한 직방은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 이듬해 말 100만다운로드를 넘어섰다. 이번 1000만다운로드는 올해 1월 500만 돌파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9개월 만에 세운 기록으로 당초 예상보다 한 달이나 앞당겨졌다는 것이 직방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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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앱 다운로드 추이(사진=직방 제공)

또 지난 9월 말 기준 랭키닷컴에 따르면 직방의 설치 대비 이용률은 49.1%로 배달의민족(52.7%)에 이어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중 2번째로 집계됐다. 매물 정보를 꼼꼼히 살펴봐야 하는 서비스 특성상 일평균 이용시간(9분57초)이 주요 O2O 서비스 중에 1위를 차지했다.

안성우 대표는 “직방은 합리적 소비를 하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부동산중개소에 가기 전 미리 매물정보를 확인하는 행동패턴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을 구하는 이용자와 방을 내놓는 중개사 모두에게 유익한 플랫폼 사업자로서 건강한 부동산 생태계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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